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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닷새째 열대야…한낮 펄펄 끓는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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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닷새째 열대야…한낮 펄펄 끓는 무더위
  • 송고시간 2021-07-25 09:28:12
[날씨] 서울 닷새째 열대야…한낮 펄펄 끓는 무더위

밤에도 냉방기기 없이는 버티기가 어려운 요즘입니다.

낮이고 밤이고 더위가 쉬어가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울은 최저기온이 27.2도까지 떨어지는 데 그쳐 간밤에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벌써 지난 수요일부터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주말인 어제 서울은 한낮기온 사람 체온 수준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37도가 예상돼 또 한 번 올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연일 기세를 올리는 무더위 속에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고요.

그 밖에도 춘천 36도, 광주 35도로 매우 덥겠고, 대구는 33도로 상대적으로 서쪽 지방의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오후 들어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강원도와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햇볕도 매우 강합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로 오르겠습니다.

수십 분 이내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바깥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주도 더위 대비 철저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한낮기온 35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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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