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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제로금리' 또 동결…"진전 있지만 자산매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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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미 연준 '제로금리' 또 동결…"진전 있지만 자산매입 계속"
  • 송고시간 2021-07-29 17:57:40
미 연준 '제로금리' 또 동결…"진전 있지만 자산매입 계속"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금의 '제로 금리'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관심을 모으는 자산 매입 축소, 테이퍼링에 대해서는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면서도 구체적 시점이나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지시간 28일 기준금리를 현 0.0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춘 이후 1년 넘게 동결 기조를 이어간 것입니다.

또 경기 부양을 위해 월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하고 있는 연준은 매입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하고 자산 매입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조치는 금리와 대차대조표에 대한 강력한 지침과 함께,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통화 정책이 경제를 지원하도록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연준은 테이퍼링의 전제 조건으로 설정했던 물가 상승 및 완전 고용 목표와 관련해 진전이 있었다며, 향후 회의에서 계속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 연방준비제도 의장>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자산매입 지침을 채택한 이후 목표를 향한 진전에 대해 계속 논의했습니다. 또 자산매입 속도와 구성을 비롯해 매입이 어떻게 조정 가능할지에 대한 몇 가지 고려 지점을 검토했습니다."

이를 두고 연준이 머지않아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겠다는 뜻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연준이 주택시장 버블을 키우고 있어 주택저당증권 매입만이라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전보다 수백만 개 일자리가 감소한 데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경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여전한 변수로 꼽힙니다.

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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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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