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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LG '가전' 역대급 실적…하반기는?

경제

연합뉴스TV 삼성 '반도체'·LG '가전' 역대급 실적…하반기는?
  • 송고시간 2021-07-29 20:22:54
삼성 '반도체'·LG '가전' 역대급 실적…하반기는?

[앵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역대급 좋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각각 반도체와 가전·TV 부문이 선전한 덕분인데요.

하반기엔 세계 경제 회복세 둔화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63조 6,716억 원, 영업이익 12조 5,667억 원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이후 11분 기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이 영업이익 6조 9,300억 원을 기록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PC용 반도체 판매가 양호했고, 데이터센터용 서버 수요가 살아나면서 D램 가격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모바일은 갤럭시S 신제품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지난 1분기보단 1조 원 이상 줄었지만 3조 원을 넘겼고, 가전은 비스포크 시리즈 등이 선전하면서 1조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도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17조 1,139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도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생활가전에서는 미국의 월풀을 제치고 상반기 매출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TV사업도 올레드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힘입어 4조 원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반기에도 인텔의 신규 CPU 출시 등 반도체 수요를 포함 호실적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다만 글로벌 IT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진 않고 있어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선진국 중심으로만 회복이 되고 신흥국은 성장률이 둔화되는 모습이거든요. 세계 경제도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어서 (하반기엔)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걸로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일부 부품 공급 차질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우려 요인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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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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