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제조업·소비 호조에 산업생산 반등…'재확산'은 변수

경제

연합뉴스TV 제조업·소비 호조에 산업생산 반등…'재확산'은 변수
  • 송고시간 2021-07-30 12:15:40
제조업·소비 호조에 산업생산 반등…'재확산'은 변수

[앵커]

지난달 산업생산이 제조업, 서비스업, 소비 모두에서 호조를 보이며 1.6% 증가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4차 대유행 직전 상황이라 3분기부터는 악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4월과 5월에 주춤했던 산업생산이 6월에 반등했습니다.

전 산업생산지수가 112.9로 한 달 전보다 1.6% 오르며, 2015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가장 높았습니다.

반등을 이끈 건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제조업이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생산은 2.3%, 제조업이 포함된 광공업도 2.2% 증가하며 모두 석 달간 지속된 감소세를 끊어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생산이 8.6%나 늘었고, 자동차 생산도 6.4% 증가했습니다.

5월 감소했던 서비스업 생산도 1.6% 증가로 한 달 만에 반등했는데, 특히 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가 늘며 금융보험 분야의 생산은 3.2% 늘어났습니다.

더위가 시작된 여파로 하절기 의류, 신발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도소매 생산도 1.6% 증가했고, 의복 등 준내구재 소비가 5.8% 늘어난 영향으로 소매 판매 지수도 1.4% 반등했습니다.

이에 비해 설비투자는 0.2% 감소하며 지난해 7~8월 이후 처음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6월 산업생산이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작 전 조사가 이뤄져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도 "부정적 영향이 지난 대유행 때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연합뉴스 TV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채널 23 연합뉴스TV
페이스북
연합뉴스TV
유튜브
연합뉴스TV
네이버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