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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5명 "긴축 공감"…힘 실리는 8월 금리인상론

경제

연합뉴스TV 금통위 5명 "긴축 공감"…힘 실리는 8월 금리인상론
  • 송고시간 2021-08-04 17:29:02
금통위 5명 "긴축 공감"…힘 실리는 8월 금리인상론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26일 기준 금리를 결정합니다.

끝없이 오르는 집값, 치솟는 물가 등 금리를 올려야 하는 명분은 쌓일 대로 쌓인 상태로 금통위도 이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달 인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퍼지자 기준금리는 연 0.5%로 9번째 동결이 결정됐습니다.

그런데,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중 5명이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15일 열린 금리 결정 회의에서 고승범 위원은 아예 "기준금리를 0.7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는데, 추가적으로 4명의 위원이 "이례적 수준으로 완화했던 금융 여건이 금융 불균형 심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적절히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등의 의견을 냈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제외하면 오르는 집값 등이 불러온 금융 불균형, 치솟는 물가 등 금리 인상에 대한 명분은 충분합니다.

지나치게 낮은 금리에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쏠렸고 올해 상반기 전국,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해 연간 기준 상승률을 추월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올해 들어 0.6~1.5% 오르다 4월부터 지난달까지 계속 2%를 넘기고 있어 연간 물가안정 목표치, 2%를 넘길 수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당초 10월 인상에 무게를 두던 시장에서는 당장 이달 2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동락 / 대신증권 연구원> "통화당국이 현재 금리 인상의 목적으로 지목하고 있는 금융 안정 문제를 워낙 시급하게 다가오는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추가 확산의 불확실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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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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