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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난타전에 '원팀' 실종…野, '尹견제' 본격화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與, 난타전에 '원팀' 실종…野, '尹견제' 본격화
  • 송고시간 2021-08-06 16:35:07
[여의도1번지] 與, 난타전에 '원팀' 실종…野, '尹견제' 본격화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관옥 계명대 교수, 신성범 전 의원과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를 기록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전 조사 대비 5%p,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p 올랐습니다. 후발 주자들의 상승 원인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현 시점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39%,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7%를, 13%는 의견을 유보했는데요. 내년 대선에서 여당 후보의 당선과 야당 후보의 당선을 기대하는 여론 사이의 격차는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3> 여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민주당이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어 원로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공방 가열에 대한 우려와 함께, 경선 과정 중 당내 클린 검증단 설치로 당이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이란 의견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최근 후보 간 날 선 공방이 자충수가 될 거란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질문 4> 민주당의 선거관리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한 인터뷰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느냐며 지사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후보는 오히려 선거운동을 많이 하겠다고 사퇴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는데요. 경선을 위한 사퇴와 도지사직 유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경선을 포기하겠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질문 5> 국민의힘 지도부가 다양한 경선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지만, 윤석열과 최재형, 홍준표 등 유력 주자들이 불참하며 시작부터 빛이 바랬다는 평가인데요.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었을까요? 유력 주자들의 이른바 '각개전투' 행보가 주자들 사이 갈등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질문 6> 입당 후 본격적으로 정치 행보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한 내부 견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잇따른 말실수와 최 원장의 "공부하겠다"는 말 등을 두고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야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두 후보 흔들기가 본격화된 모양새입니다?

<질문 7> 잠재적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행보도 주목되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기득권 정치권에 숟가락 얹을 생각이 전혀 없다며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기존 양당과 거리를 두면서 일단 제3지대에서 독자 세력화를 모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둔 것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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