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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이재명 강원·이낙연 TK로…윤석열 지지율 10%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이재명 강원·이낙연 TK로…윤석열 지지율 10%대
  • 송고시간 2021-08-07 17:12:51
[뉴스1번지] 이재명 강원·이낙연 TK로…윤석열 지지율 10%대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이종훈 정치평론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주말에도 전국 각지를 돌면서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전략 지역을 찾아 조직을 다진다는 구상인데요.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최재형 후보를 겨냥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가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 지지율이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한 이후 처음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후보는 지난 주말 부·울·경과 전북, 충남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강원을, 내일은 인천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낙연 후보는 어제 이재명 후보의 고향인 안동을 시작으로 험지인 대구·경북에서 이틀째 행보를 이어가는데요. 순회 경선을 앞두고 두 후보의 표심잡기 전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민주당 대선 경쟁,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의 도지사직 유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경선 완주와 도지사직 유지 중 굳이 하나를 선택하라면 도지사직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김두관 후보가 정당하다며 옹호에 나선 것도 눈에 띕니다. 후보가 도지사직을 놓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양측의 검증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과거 음주운전 이력을 문제 삼자,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공개한 이재명 후보 측은 이번엔 이낙연 후보의 과거 선거법 위반 사실을 거론하면서 반격에 나섰어요?

<질문 4>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경선을 두고, 민주당 원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앞서 열린 원팀 협약식이 무색하게 정책 경쟁보다는 상대 후보 흠집 잡기 경쟁만 가열되고 있는데요. 본선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질문 5>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는데요.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질문 6> 윤 전 총장이 최근 당 행사에 연달아 불참한 것을 두고 '지도부 패싱'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윤 후보 측 핵심인사가 다른 후보에게까지 봉사활동 보이콧을 요구했다는 보도를 놓고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측의 이런 미묘한 신경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한 국민의힘 다른 주자들의 견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초보 정치 경력부터 당내 세 불리기에 대해 지적을 쏟아내면서 존재감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질문 8> 잠재적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정치 교체를 위해 세력을 모을 것이고 신당 창당과 같은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제3지대에서 독자 세력화를 모색하겠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제3지대 불씨를 당겨 대선판을 흔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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