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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해수욕장 모두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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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해수욕장 모두 폐장
  • 송고시간 2021-08-08 18:33:22
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해수욕장 모두 폐장
[뉴스리뷰]

[앵커]

연일 1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부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4단계 격상 기간, 외부 관광객의 유입 차단을 위해 부산 시내 모든 해수욕장을 닫기로 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요일, 부산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38명.

누적 확진자는 9천 명을 넘어섰고,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0명을 넘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그간 고통을 감내해 오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들의 고통을 잘 알기에 이번 결정을 하기까지 고심을 거듭했습니다만, 우리시는 8월 10일 0시부터, 8월 22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합니다."

부산 곳곳에서는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흥주점을 비롯해 목욕탕,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연쇄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휴가철로 접어들어 타지에서 유동 인구가 유입되면서 감염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4단계 시행 기간 시내 해수욕장을 모두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30명이 넘는 '돌파감염'이 확인된 기장군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어제 실시한 입원환자 148명과 종사자 83명에 대한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7명,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환자 41명, 종사자 5명, 가족 접촉자 2명입니다."

울산에선 북구의 한 청소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들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가 30명대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비수도권 확진자는 처음으로 700명대에 들어섰으며, 비중은 42.7%에 이르러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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