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국산 백신개발 3상 돌입…전방위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것에 대해 "국내 임상시험이 신속하고 충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산 1호 백신이 탄생해 상용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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