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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책자문단 띄워 세과시…이준석과 재충돌 조짐

정치

연합뉴스TV 尹, 정책자문단 띄워 세과시…이준석과 재충돌 조짐
  • 송고시간 2021-08-10 21:13:26
尹, 정책자문단 띄워 세과시…이준석과 재충돌 조짐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규모 정책 자문단을 공개했습니다.

그 동안 알려진 인사들 외에, 현 정부에서 '북핵 협상'을 주도해 온 외교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경선 준비 과정을 놓고 연일 파열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총장 캠프의 '1차 정책자문단' 명단에는 4개 분야 전문가 4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제·사회 분과는 각각 김소영·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교육 분과는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이 간사를 맡았습니다.

윤덕민 한국외대 석좌교수가 간사를 맡은 외교·안보·통일 분과 명단에는 지난해 말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북핵 문제를 총괄했던 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덕민 / 윤석열 캠프 외교·안보·통일 정책자문단 간사> "이도훈 전 본부장은 외교의 헝클어진 모습을 정상화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고, 윤 전 총장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생각에 같은 뜻을…"

최 전 원장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SNS를 통해 1주택자 세금 대폭 완화와 다주택자 양도세 인하 등을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내놨습니다.

또, 국회 앞 '언론중재법 철폐' 1인 시위에도 동참했습니다.

부·울·경 일정을 이어간 유승민 전 의원은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가덕신공항 문제를 빠른 시일 안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고, 홍준표 의원은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공동선대위원장 겸 정책총괄로 영입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 경선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15일 1차 컷오프 결과 발표에 이어, 선거인단 투표 3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를 합산한 2차 컷오프 결과를 10월 8일 발표키로 했습니다.

오는 18일과 25일 두 차례 후보 간 토론회 개최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총장 측은 '예비후보 등록 거부' 등을 언급하며 토론회 불참을 시사하는 등 이 대표와 또다시 대립각을 세우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장제원 /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 "굳이 당 예비후보 등록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좀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이 대표와 경준위의 토론회 등 강행 기조 속, 이에 대한 대권 주자들의 반발과 '월권 논란'을 지적하는 지도부 내부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국민의힘 내부에서 또다시 내홍이 불거지는 모양새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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