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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도 안팎 무더위 계속…제주·남해안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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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30도 안팎 무더위 계속…제주·남해안 많은 비
  • 송고시간 2021-08-12 15:18:53
[날씨] 30도 안팎 무더위 계속…제주·남해안 많은 비

[앵커]

폭염의 기세는 조금씩 꺾이고 있지만,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으로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하늘에는 구름이 많아서 볕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찌는 듯한 폭염의 시기는 지났지만 아직까지는 여전히 후텁지근한데요.

그래도 폭염의 기세가 조금씩 꺾이고는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서쪽과 영남지역으로 여전히 발효 중인데요.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31도, 대전 32도, 대구 30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지만 오늘도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에 걸쳐있던 정체전선이 일시적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제주의 빗줄기는 약해졌습니다.

정체전선이 다시 올라오면서 제주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만 해도 제주 산지로는 많게는 250mm 이상, 남해안으로도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에도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내리겠고요,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도 자주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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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