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이재명·이낙연 '표심 경쟁'…안철수 '합당 결렬' 선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이재명·이낙연 '표심 경쟁'…안철수 '합당 결렬' 선언
  • 송고시간 2021-08-16 16:59:08
[뉴스1번지] 이재명·이낙연 '표심 경쟁'…안철수 '합당 결렬' 선언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김관옥 계명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이 30.6%, 이재명 경기지사가 26.2%, 이낙연 전 대표가 12.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2.3%p 상승한 반면 이 지사는 2.2%p, 이 전 대표는 3.3%p 하락했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정당 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2주 연속 상승하던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5%p 하락한 37.3%를 나타냈고요. 민주당은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4%p 상승했습니다. 격차를 좁힌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3>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를 앞둔 주말, 민주당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가 나란히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호남은 당 내 경선 승부처이자 최대 표밭으로 꼽히는 지역이죠. 최근 표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신경전도 여전합니다. 이 지사가 나머지 16개 시도를 아프리카에 비유해 폄하했다는 이낙연 후보측의 공격에 대해 이재명 후보측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정책 제한은 박근혜 정부 때 꽉 막힌 논리라고 맞받았습니다. 공방이 이어지면서 '지사 찬스' 논란의 불씨가 되살아난 모양샙니다?

<질문 5> 경기도가 황교익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여전합니다. 이낙연 후보측은 상식에서 벗어난 인사라며 보은 인사를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사 측은 황 씨가 소통능력이 뛰어나 적임자라며 캠프 간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6> 입당부터 토론회 참석까지, 사사건건 부딪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방이 '녹취록'으로 번졌습니다. 이 대표는 녹취파일이 존재하지 않으며 녹취록도 없다고 부인했지만 갈등이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선 관리 공정성에 대한 의문과 함께 당 대표 리스크라는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토론회 논란도 여전합니다. 이준석 대표는 토론회 대신 정견발표회 형식으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일부 최고위원과 대권 주자들도 반대하고 있고 윤석열 전 총장 측도 불참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토론회 전인 내일 최고위애서 충돌을 전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이 결렬됐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7 재보선 당시 오세훈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승패와 무관하게 합당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안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결렬까지 이른 과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안 대표는 지금 제1야당만으로는 정권 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분간 제3지대 독자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동연 전 부총리와 연대 가능성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야권의 대권 구도에 미칠 변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