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몸통이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특검을 연장해서라도 선거 공작, 댓글 공작의 실체적 진실을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태흠 의원은 드루킹 특검을 통한 대통령 수사를 당론으로 정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날이라며, 외교 결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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