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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신문고 靑국민청원 네 돌…2억 국민 참여

정치

연합뉴스TV 현대판 신문고 靑국민청원 네 돌…2억 국민 참여
  • 송고시간 2021-08-19 21:19:40
현대판 신문고 靑국민청원 네 돌…2억 국민 참여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 국민청원이 오늘(19일)로 개설 네 돌을 맞았습니다.

100만 건이 넘는 청원에 국민 2억명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현대판 신문고'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숙제도 남았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착취 영상을 찍고 퍼뜨려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믿기 힘든 잔혹한 행위에 국민의 분노는 들끓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쇄도했습니다.

n번방 사건 용의자들의 신상 공개를 요구한 청원에는 무려 271만 5천여 명의 국민이 동의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개설 네 돌, 역대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한 겁니다.

국민의 요구는 현실이 됐습니다.

'박사' 조주빈과 '갓갓'의 문형욱 등 범죄에 가담한 이들의 신상이 공개됐고, 이들은 줄줄이 법의 심판대에 올라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국민청원은 '정인이 사건'의 고발의 장으로서 입양 가정 학대 실태와 관련 대책 마련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환기시키고, 음주운전 사망사고시 처벌을 대폭 강화한 '윤창호법' 제정에도 작지 않은 역할을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고, 우리 사회를 한걸음 한걸음 전진시키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국민청원에 늘 귀 기울이고 국민과 성심껏 소통하겠습니다."

그러나 청원 게시 공간이 정치적 논쟁이나 갈등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거짓 청원글에 대한 검증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은 여전히 꾸준하게 거론되는 해결 과제로 꼽힙니다.

지난달 31일까지 올라온 국민청원 게시글은 104만 5천 여건.

누적 동의자 수는 2억 930만 여명에 달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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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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