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던 토니 피나우가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5년 5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신고했습니다.
피나우는 미국 뉴욕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 노던 트러스트 4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캐머런 스미스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2016년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던 피나우는 그 동안 8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우승 상금 171만달러, 약 20억원을 가져간 피나우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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