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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만 8번' 피나우, PGA 노던트러스트서 5년 5개월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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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등만 8번' 피나우, PGA 노던트러스트서 5년 5개월 만에 우승
  • 송고시간 2021-08-24 18:10:22
'2등만 8번' 피나우, PGA 노던트러스트서 5년 5개월 만에 우승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던 토니 피나우가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5년 5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신고했습니다.

피나우는 미국 뉴욕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 노던 트러스트 4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캐머런 스미스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2016년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던 피나우는 그 동안 8차례나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우승 상금 171만달러, 약 20억원을 가져간 피나우는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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