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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석열 게이트" 총공세…유승민·최재형도 尹압박

정치

연합뉴스TV 與 "윤석열 게이트" 총공세…유승민·최재형도 尹압박
  • 송고시간 2021-09-03 20:56:55
與 "윤석열 게이트" 총공세…유승민·최재형도 尹압박
[뉴스리뷰]

[앵커]

민주당은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윤석열 게이트"로 규정하며 총공세에 들어갔습니다.

경쟁상대인 국민의힘 대권주자들 사이에서도 진위를 명확히 밝혀달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비판 일색이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윤 전 총장이 재직시절 여권 정치인의 형사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윤석열 게이트'로 명명했습니다.

"국기문란 사건", "전두환 신군부 하나회와 비교할만한 사건"이라는 말도 나왔는데, 민주당은 국정조사도 검토 중입니다.

<윤호중 / 민주당 원내대표> "지시한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 이것은 윤석열 전 총장이 '검찰 하나회', '신검부의 수장'이다 이렇게 규정할 수밖에…"

이재명 경선후보는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고, 이낙연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후보직을 내려놓고 국민 앞에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후보도 "당시 윤석열 검찰과 야당을 한 몸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명확히 사실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불거졌습니다.

유승민 경선예비후보는 본인이 명쾌하게 밝히면 될 문제라면서도 "사실이라면 총장이 모르는 상태에서 중간간부가 그렇게 할 수 있었겠나 싶은 생각"이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자신의 캠프 소속인 김웅 의원에게는 "최대한 기억해 사실 그대로 밝혀달라고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재형 후보는 당 지도부에 진실을 밝히는데 선제적으로 나서달라 촉구했고, 홍준표 캠프는 "사실이라면 엄중한 사안"이라며 무겁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무감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김웅 의원 같은 경우는 본인 문건 이첩 받았는지 불확실하게 답변. 그런 부분도 당무감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대치상황에 돌입한 여야 법사위원들은 다음 주 월요일 현안질의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정치검찰의 공작으로 전직대통령을 잃은 상처"가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사건까지 언급했습니다.

야당은 "정권교체 염원을 실현할 유력 야권 후보를 음해하는 것"이라며 "범여권 단골 메뉴인 정치 자작극"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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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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