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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與 충청 경선서 이재명 압승…野 '역선택 조항' 배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與 충청 경선서 이재명 압승…野 '역선택 조항' 배제
  • 송고시간 2021-09-06 11:26:00
[뉴스포커스] 與 충청 경선서 이재명 압승…野 '역선택 조항' 배제

<출연 : 조기연 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윤기찬 전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 첫 무대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전략수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정홍원 선관위원장의 사퇴 소동 끝에 결국 당 경선룰에 '역선택 방지조항' 대신 여론조사를 도입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조기연 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윤기찬 전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충청 지역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4.72%의 누적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누적득표율 28.19%로 2위를 차지한 이낙연 후보를 26.53%p의 큰 격차로 따돌린 건데요. 이재명 후보의 충청지역 과반 득표의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2> 이낙연 후보, 예상외의 큰 표 차로 패배했습니다. 두 분은 이번 충청지역 이낙연 후보의 패인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네거티브 공방이 역효과를 가져온 것 아니냐는 분석도 하는데요?

<질문 2-1> 이낙연 후보는 전략수정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향후 선거에서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는 각오를 보였는데요. 후반 역전을 위한 이낙연 후보의 전략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2> 반면 이재명 후보, 경선 초기부터 각종 의혹들과 네거티브전에 휘말렸습니다만,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며 충청지역 경선 압승까지 거뒀거든요.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질문 3> 이렇게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에게 표가 몰리면서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은 한자리 수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후보들, 과연 경선을 끝까지 완주할 것이냐, 단일화를 시도 할 것이냐도 고민이 될 것 같은데요. 향후 경선 시나리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경선룰 갈등을 겪던 국민의힘은 결국 선관위가 '역선택 방지조항'을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1차 투표에 20%의 당원투표를 포함시키고, 최종후보 선출 시 '본선 경쟁력'을 묻는 절충안을 내놨는데요. 먼저 이번 선관위의 결정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진통 끝에 나온 절충안에 대부분 후보들 수용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 문항 설정' 등 향후 경선과정에서 이런 갈등이 반복될 우려는 여전히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1> 이준석 대표, 예정에 없던 '당 공선경선 서약식'에 참석을 하면서 정홍원 위원장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는등 예를 다하는 모습이었고요. 공개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히면서, 당 주자들에게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어제 정홍원 선관위원장 관련 해프닝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후 국회 법사위가 긴급 현안질의에 들어갑니다. 윤 전 총장이 의혹을 전면 부인 중인 가운데,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질문 6-1> 관련해 여당은 물론 자당 내 경선 경쟁자들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일제히 진실을 밝히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과 캠프측은 "허무맹랑한 기사"라며 의혹을 전면부인하고 있거든요. 어느 부분까지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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