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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확산하는 의혹…尹 "공작 정치" 돌파 시도

정치

연합뉴스TV 일파만파 확산하는 의혹…尹 "공작 정치" 돌파 시도
  • 송고시간 2021-09-06 22:02:53
일파만파 확산하는 의혹…尹 "공작 정치" 돌파 시도

[앵커]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고발장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윤 후보는 '여권의 정치공작 프레임'이라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언론사가 입수해 공개한 '고발사주' 의혹 관련 고발장 전문입니다.

모두 20페이지로 구성된 고발장에는 알려진 대로 고발인은 공란이고, 피고발인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 의원 등 13명, 수신처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으로 돼 있습니다.

관련 의혹을 처음으로 보도한 인터넷 매체도 고발장 등 관련 파일을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손준성 검사로부터 받아 당시 미래통합당 관계자에게 전달했다는 추가 보도를 내놨습니다.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여권의 정치공작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국민들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일군의 정치 검사들과 여권이 소통을 해가면서 수사 사건들을 처리해 나간 것 자체가, 그게 정치 공작 아니겠습니까. 그걸 상시에 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윤 후보 캠프에서도 문제가 된 고발장에 익명이 아닌 실명 판결문을 첨부한 점, 반나절 만에 고발장 작성부터 승인, 송부까지 이뤄진 점 등을 지적하며 고발장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고발장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웅 의원도 침묵을 깨고 "고발사주라는 것은 전혀 실체가 없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고발장을 실제 받았는지, 또 이를 당에 전했는지 오래된 일이라 기억에 없다"며 "진실은 검찰 또는 제보자 측에서 밝힐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관련자들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네거티브 대응 검증기구'를 조속히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당 밖 정치 공세에 대응할 조직을 구성해 당내 대선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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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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