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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尹 사주 의혹…이해찬 가세에 野 "공작 프레임"

정치

연합뉴스TV 판 커진 尹 사주 의혹…이해찬 가세에 野 "공작 프레임"
  • 송고시간 2021-09-07 21:09:21
판 커진 尹 사주 의혹…이해찬 가세에 野 "공작 프레임"
[뉴스리뷰]

[앵커]

여권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겨냥해 그야말로 파상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권의 총선승리를 이끌었던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까지 가세하면서 판이 커지는 형국입니다.

국민의힘은 "정치공세를 중단하라"며 논란 확산 차단에 부심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과 검찰총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박범계 장관의 발언을 언급하며 '고발사주 의혹'에 윤석열 후보의 개입 가능성을 부각했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발 접수된 공수처는 정치검찰 국기문란 사건의 실체적 진실 밝히기 위해 빠른 수사 착수해야"

'핵폭탄급 사건'이라는 등 파상공세가 쏟아졌는데, 국정감사에서 윤 후보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압박 발언까지 나왔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는 라디오에 나와 지난 총선 때 세 가지 정도의 공작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가 상당히 정확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공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 후보를 흠집 내는 정치공세를 그만하라"고 맞섰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고발사주가 아닌 공익제보라며 단 한 톨의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본다"고 일축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공익제보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법률적 판단이나 사실관계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게 야당의 직무"

국민의힘은 '검언유착' 프레임을 씌웠던 채널A 사건과 비슷한 구도라며 대검 감찰도 윤 전 총장 징계를 주도한 사람이 맡았다고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윤 후보가 면담에서 떳떳하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신속한 감찰로 불필요한 논쟁을 없애야 한다고 밝혔고, 황교안 전 대표도 이번 의혹을 공작 프레임이라고 규정하며 "공식 보고받은 게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김웅 의원은 공식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직접 고발장을 작성했는지, 자료를 전달했는지를 놓고 '오락가락 해명' 논란이 빚어졌던 만큼 명확한 입장 표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논란이 장기화하면 정권교체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김태흠 의원은 이준석 지도부를 향해 "상황 방관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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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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