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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경제

연합뉴스TV [그래픽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 송고시간 2021-09-09 17:35:39
[그래픽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해인씨 주연의 드라마 보셨습니까?

이 드라마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방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세계적인 영상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오는 11월, 한국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의 그래픽 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입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란 전파나 케이블망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흔히 OTT라고도 불립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인터넷 통신망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에 따른 미디어 시청 환경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급성장했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업체로는 먼저 '절대 강자'로 불리는 넷플릭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흥 OTT 강자, '디즈니플러스',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와 애플TV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 기반을 둔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웨이브, 티빙, 왓챠, 카카오TV 등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올해 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 규모는 미국이 607억 3,400만 달러로 가장 크고 그 뒤를 중국, 일본, 독일, 인도가 잇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규모는 29억 5,7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조 3천억 원 정도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 성장한 수치입니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장규모는 이용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겠죠?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5%였던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66.3%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들이 속속 국내 진출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앞으로 OTT 시장의 점유율 확보를 위한 국내외 각 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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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