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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고발사주 의혹' 여야 공방…정세균, 후보 사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고발사주 의혹' 여야 공방…정세균, 후보 사퇴
  • 송고시간 2021-09-14 11:28:44
[뉴스포커스] '고발사주 의혹' 여야 공방…정세균, 후보 사퇴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정태근 전 국회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는 여야가 격돌했고, 장외에서도 공세는 이어졌습니다.

한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출마선언 88일 만에 '후보 사퇴'를 전격 선언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공수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습니다. 앞서 국민의힘과 김웅 의원의 반발로 압수수색이 중단됐지만, 이번 수색에는 상당히 협조적이었다고 하거든요. 며칠 만에 태도가 바뀐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압수수색을 하긴 했습니다만, 의혹이 불거진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고, 중단된 1차 압수수색이후에도 사흘이라는 시간이 흐르다보니, 의미 있는 관련 자료 확보가 가능할까요? 공수처도 특별한 증거물을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질문 2> 밝혀져야 할 핵심 의혹중 하나가 바로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한테 실제로 고발장을 전달했는지 여부인데요. 제보자 조성은 씨가 이와 관련된 추가 자료를 공개했거든요. 내용을 보면 조 씨가 전달받은 이 '손준성 보냄' 메시지를 보낸 사람의 프로필과 손 검사가 쓴 프로필 사진이 똑같았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같은 프로필 사진을 쓰는 '손준성 보냄' 메시지 주인과 손 검사가 동일인물이라는 주장인데요. 의혹을 확인할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1> 이와 관련해 김웅 의원은 전달자와 관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손준성 의원은 메시지 작성은 하지 않았다고 정확히 부인하면서도 전달자와 관련된 질문에는 시종일관 '묵묵부답'인 상황입니다. 의혹을 풀어야 할 둘의 태도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여야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된 뜨거운 공방은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이어졌는데요. 그야말로 어제 대정부 질문은 '고발사주' 의혹으로 여야 대치가 뜨거웠습니다. 어제 대정부질문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장외에서는 조성은 씨의 '국정원장과 보도시점을 논의한 것'으로 의혹을 살 수 있는 언론 인터뷰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는데요. 조성은 씨는 얼떨결에 나온 발언이라고 반박했지만, 국민의힘은 공작사실을 무심코 자백한 것이라며 총공세를 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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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