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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압수물 분석 돌입…손준성은 재차 부인

사회

연합뉴스TV 공수처, 압수물 분석 돌입…손준성은 재차 부인
  • 송고시간 2021-09-14 20:04:53
공수처, 압수물 분석 돌입…손준성은 재차 부인

[앵커]

우여곡절 끝에 '고발 사주' 의혹 압수수색을 마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제 압수물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손준성 검사가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데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손 검사는 다시 한번 혐의를 강력 부인했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팀과 담당 수사팀 검사에 더해 다른 부서 소속 검사도 참여하는 등 압수물 분석에 검사 인력 절반가량이 동원됐습니다.

공수처는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의 주장에 따라 손준성 검사가 김웅 의원에게 텔레그램 메신저로 고발장을 전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텔레그램 속 고발장이 전달된 앞뒤 사정과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작성자가 누군지 살펴볼 계획입니다.

손 검사의 휴대전화 속에 결정적인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보안성이 높은 휴대전화로 알려져 증거 분석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손 검사는 의혹을 다시 한번 강력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손 검사는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관련 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어떤 경위로 이와 같은 의혹이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보낸 사람이 손 검사라고 확인해 준 것처럼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등 공수처 관계자의 피의사실 공표행위가 의심돼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배후설을 주장하며 제출한 고발장과 관련해 "통상적 절차에 따라 사건을 접수했고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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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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