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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서울중앙지검, '고발사주 의혹' 수사…여야, 공방 확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서울중앙지검, '고발사주 의혹' 수사…여야, 공방 확전
  • 송고시간 2021-09-16 12:40:50
[뉴스포커스] 서울중앙지검, '고발사주 의혹' 수사…여야, 공방 확전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서울중앙지검이 고발사주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공수처 수사와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동시다발적 수사로 진상규명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여야 공방이 확전되면서 사건의 본질이 멀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고발사주' 의혹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공수처 수사와 대검 감찰부의 진상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윤석열 전 총장과 김건희씨, 그리고 손준성 검사 등을 고소한 데 따른 수사로, 대검 감찰부 진상조사와 공수처 수사, 그리고 검찰 수사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게 됐거든요. 이번 의혹 규명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1> 대검 감찰팀의 진상조사와 함께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김오수 검찰총장의 수사 의지가 확인된 셈인데요. 향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수사를 해 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연일 박지원 국정원장 개입설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국회 정보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정원 앞에서 시위를 하고, 국정원장 면담 요구에 나섰는데요, 반면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대검의 윤 전 총장 장모 대응문건 작성의혹을 묶어 강공을 펴고 있거든요?

<질문 3> 추미애 후보가 '손준성 인사 당시 당청의 인사개입이 있었다'는 발언에 대해 청와대가 선을 그었습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언론인터뷰에서 "고발사주 의혹은 사실관계가 드러나지 않은 정치공방중인 사안"이라며 "청와대는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 한 건데요. 윤석열 후보 측은 "청와대와 손준성 검사간의 관계를 밝히라"고 요구 중이거든요. 이번 사안,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질문 4> 김부겸 총리,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익률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하면서도, 지자체 산하기관의 편취에 대해서는 정상적이지 않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 4-1> 경기도 의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수사에 100% 동의한다며 수사를 자청했는데요. 이런 이재명 후보의 당당한 '정면 돌파' 의지는 어떻게 해석하세요?

<질문 5> 이낙연 후보, 종로 구민과 보좌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떤 마음이었던 걸까요.

<질문 5-1> 이낙연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종구의 보궐선거는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데요.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선후보와 러닝메이트를 할 여야 거물급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질문 6> 당 선관위가 후보사퇴를 한 정세균 전 총리의 득표를 무효표로 하기로 확정했는데요. 이낙연 후보 측은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일단은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일부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후폭풍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7> 국민의힘 경선후보가 8인으로 압축된 가운데, 오늘 8인의 예비후보가 처음으로 TV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세를 예고한데다, 최근 고발사주 의혹으로 윤 후보와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다 보니, 토론회 분위기가 어떨지 관심이거든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연이은 실언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3일 대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금은 기업이 기술로 먹고사는 시대라며 손발로 노동은 인도도 안 하고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발언한 겁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지금까지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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