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서울현충원, 추석 참배 대행서비스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의 납골당인 충혼당 모습입니다.
현충원 관계자가 봉안당에 흰 국화를 꽂고, 다른 직원은 촬영하고 있습니다.
현충원의 '추석 참배 대행서비스' 모습인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현충원 의전 담당자들이 헌화와 참배를 대신하고,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겁니다.
서울현충원의 신청은 내일까지인데요.
비록 직접 인사를 올리지는 못하지만, 마음을 전할 길은 생겼습니다.
▶ 한국은행, 추석 앞두고 명절 자금 방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새 오만원권 뭉치들이 이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은행이 각 시중은행으로 현금을 보내고 있는 건데요.
명절을 앞두고 신권을 찾는 사람이 많은 만큼, 현금 방출은 연휴가 다가왔다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 추석 때는 출금 대신 이체가 늘었다고 하는데요.
한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후로 '엄마 용돈' '장모님 용돈'처럼, 부모님 관련 이체 메모가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명절 풍속도마저 변하는 모습이네요.
▶ 추석 연휴 앞두고 분주한 택배 물류단지
마지막 사진입니다.
정신없이 쌓여있는 박스와 분주한 손길이 보이는 곳, 추석을 앞둔 택배 물류단지 모습인데요.
명절이 다가오면서 가장 바빠진 곳 중 하나일 겁니다.
특별관리기간이 도입되면서 대체인력이 투입되는 등 환경이 개선되긴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성수기 택배 물량은 더욱 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택배 현장의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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