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단이 현지시간 17일 회의를 열고 모든 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3차 추가 접종을 할지를 결정합니다.
앞서 미 보건당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2회차까지 맞고 8개월이 지난 모든 미국인에게 9월 20일 즈음부터 부스터샷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규제당국 승인을 전제로 다음 주부터 부스터샷을 시행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물론 FDA 내부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어떤 결론이 날지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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