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마스크를 쓰라"는 상점 직원의 요구에 격분한 손님이 직원에게 총격을 가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주유소 상점 계산대에서 일하던 대학생 알렉산더(20)는 손님 마리오(49)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맥주를 계산하려 하자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지적했고 이에 격분한 마리오는 다시 주유소를 찾아 권총으로 알렉산더에게총을 쏴 알렉산더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마리오는 경찰 조사에서 "팬데믹 상황이 크게 부담을 줬다"면서 "코너에 몰린 듯한 느낌이었고, 다른 출구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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