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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한미 유해 인수식…'고국으로의 귀환' 外

사회

연합뉴스TV [1번지五감] 한미 유해 인수식…'고국으로의 귀환' 外
  • 송고시간 2021-09-23 16:23:58
[1번지五감] 한미 유해 인수식…'고국으로의 귀환' 外

▶ 한미 유해 인수식…'고국으로의 귀환'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태극기로 감싼 6.25 전사자 유해가 기내로 조심스럽게 옮겨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하와이 공군기지에서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이 있었는데요.

6·25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6구를 미국으로 봉송하고, 국군 전사자 유해 68구를 국내로 모셔온 겁니다.

국내 봉환 유해 가운데는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용사 두 분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고 김석주, 정환조 일병인데요.

두 영웅은 71년 만에 "고국 귀환"이라는 마지막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 "연휴 끝"…다시 속도내는 백신 접종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주사기에 백신을 나눠 담는 의료진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1차 접종률이 전 국민 70%를 달성한 이후, 추석 연휴만큼은 의료진도 잠시 숨을 돌렸는데요.

이제 다시 눈코 뜰 새 없는 접종센터의 일상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당일 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하루 접종자 수는 다시 수십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 속도라면 내달 말 접종 완료자 70%라는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기요금 8년만 인상…4인 가구 1,050원↑

마지막 사진입니다.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습니다.

사진은 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모습인데요.

kWh(킬로와트시)당 3원이 인상되면서 10월부터 4인 가구 기준 최대 1,050원의 요금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은 8년만으로, 그동안 국민 부담을 고려해 동결해 왔지만, 최근 연료비 급등 등으로 인상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

다만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도 들썩이며 물가에 부담을 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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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