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AFP·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가정에 사는 성인 2천660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2상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이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됐음을 인지한 초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입니다.
현재까지 단일클론항체 코로나19 치료제 2종이 미 보건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경구용 치료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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