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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855명…엿새 연속 '요일 최다'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855명…엿새 연속 '요일 최다'
  • 송고시간 2021-09-29 10:30:05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855명…엿새 연속 '요일 최다'

<출연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885명 새로 발생해, 역대 두번째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엿새 연속 요일 최다 확진자 수를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부는 10월말에서 11월초에 예정대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885명으로 진단검수 건수가 늘어나니까 다시 또 3천명 대를 기록했는데요. 오늘부터는 추석연휴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하는 걸까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40%에 육박한 하며 비수도권의 확산세까지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의 확산세를 통제하기 위해선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질문 2> 특히 추석연휴를 전후해 외국인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이동이 많아졌기 때문일까요? 그 원인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나요?

<질문 2-1> 정부는 미등록 외국인 접종시 일체 불이익이 없다고 하고 있음에도 외국인들의 접종률이 낮은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홍보가 좀 부족한 건지, 아니면 제도가 미흡한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오늘도 3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앞으로도 2~3천명 규모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다 보면 생활치료센터나 입원병상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재택치료나 입원기간 단축 등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1> 재택치료는 1인 가구가 아닌 이상 집에서 가족들과 모든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요. 이런 부분들이 모니터링으로 관리가 잘 될 수 있을까요? 재택치료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4> 당장 이번 주 금요일에 있을 내주부터 시행될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도 궁금한데요. 10월 말~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일단은 지금의 현행 거리두기가 한 달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질문 4-1> 재택치료를 확대한다는 것도 어쩌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시작이 아닐까 싶은데요. 많은 분들이 빨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이렇게 확진자가 3천명 넘게 나오는데, 위드 코로나로 가도 괜찮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일단 정부는 하루에 3천 명이 넘게 확진자가 나와도 11월 초쯤엔 위드 코로나로 간다는 입장입니다. 위드 코로로 전환하기 위해선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질문 4-2> 계속된 거리두기로 국민 피로감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정말 너무나도 심각한데요. 정부가 백신 접종자들은 식당이나 모임이 자유로운 백신 패스 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요. 백신패스가 도입되게 되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등이 사라지게 되는 건가요?

<질문 4-3> 백신패스 말고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보니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위해 10월 중 공청회를 열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인데요. 공청회에 교수님도 참석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국민 공감대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백신 접종 이야기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엔 전국민 70% 접종완료하면 집단면역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제는 고령층 90%, 성인 80%가 접종완료 해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가 가능하다는 입장인데요. 백신 접종만으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어려운 건가요?

<질문 5-1> 문제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직도 500만 명이 넘게 있다는 건데요. 정부가 이달 말까지 미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예약을 받고 있는데, 예약율이 5%가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백신 부작용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이런 분들에게 어떤 말씀해 드리면 좋을까요?

<질문 6> 4분기에는 소아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도 시작이 되는데요. 일단 지난 5일간 학생들의 확진이 하루 평균 244.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백신을 먼저 맞은 고3 학생들의 확진은 크지 않다고 하는데, 현재 학생들의 백신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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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