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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한자리에…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경제

연합뉴스TV 혁신제품 한자리에…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 송고시간 2021-09-29 21:30:56
혁신제품 한자리에…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뉴스리뷰]

[앵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한 업체의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조달을 돕는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국내 유일 공공조달 분야 박람회인 나라장터 엑스포는 혁신제품 소개 부스를 대거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인 민원인을 위한 민원 키오스크입니다.

수어로 청각장애인임을 알리자 화면 속 캐릭터가 수어로 설명합니다.

수어를 알아듣고 수어로 말도 하는 겁니다.

<유승수 / 멀틱스 대표> "저희 제품 누리뷰는 서로 수어를 인식을 해서 서로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한 그런 키오스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다른 쪽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스마트 소화기가 소개됐습니다.

단순히 불만 끄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탑재해 화재 등 위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AI 연동 스마트 소화기입니다.

이 제품은 소화액이 들어 있어서 불을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화재를 감지하고 이 SOS 버튼을 통해 화재를 널리 알리기까지 합니다.

조달청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막을 올렸습니다.

21번째를 맞은 나라장터 엑스포는 올해 45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등 연구개발 신기술 제품과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 수요를 창출해 혁신성장 지원을 행사의 초점으로 맞췄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열어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도 나섭니다.

<김정우/ 조달청장>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 공공판로를 확대하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 조달 박람회입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다음 달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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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