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천공 스승' 논란과 검찰총장 재직 당시 받은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을 들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니 제대로 된 선생한테 배우셔야지 王자를 쓰시고…무슨 이상한 이름을 가지신 그런 분들한테 가서 국정을 배우시면 나라가 큰일 난다. 지금부터라도 스승님을 바꾸시고 제대로 공부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특검을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결심해서 법무부 장관을 통해 특검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그런 결심을 하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명 지사와 깐부 관계에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밝히는 겁니다."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최근 윤 후보는 나를 공격하는 이런 정신머리라면 국민의힘이라는 당은 없어지는 게 낫다라고 했습니다. 똑같이 돌려드리겠습니다. 법과 정의를 헌신짝 취급하는 정신머리 대선후보라면 그만 국민 앞에서 사라지는 게 낫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재판 결과라는 것도 상급심의 판단을 기다려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반응을 할 이유는 없다. 이것 때문에 추미애 장관이 본인이 잘한 것이 있는 양 말하는 것은 국민들이 보기엔 참 따가운 눈총 받을 일이다. 문 정부의 검찰 행정을 종합적으로 무너뜨린 사람은 법무부 장관 추미애가 맞아. 자중자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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