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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남욱 모레 귀국…이르면 다음 주 초 조사

사회

연합뉴스TV '대장동 의혹' 남욱 모레 귀국…이르면 다음 주 초 조사
  • 송고시간 2021-10-16 18:25:52
'대장동 의혹' 남욱 모레 귀국…이르면 다음 주 초 조사
[뉴스리뷰]

[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모레(1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남 변호사는 이르면 다음 주 초 검찰 조사를 받을 걸로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월요일 새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이 남 변호사에게 조속히 귀국할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기 전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 변호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귀국한 뒤 곧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남 변호사는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2014년 대장동 개발 방식이 공영에서 민관 합동으로 바뀐 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하나은행컨소시엄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하나은행컨소시엄이 민간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결과적으로 남 변호사는 8,700여만원을 투자해 1천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 초기 대장동 사업을 공영개발에서 민간개발로 바꿀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청탁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15년 기소되기도 했는데, 이듬해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남 변호사의 귀국은 앞서 핵심 증거로 꼽히던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이 신빙성을 의심받고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검찰은 남 변호사 귀국에 대비하는 한편, 전날 확보한 성남시청 압수물을 분석하며 보강수사를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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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