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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제작비 등 유출 직원 해고

세계

연합뉴스TV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제작비 등 유출 직원 해고
  • 송고시간 2021-10-17 13:48:36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제작비 등 유출 직원 해고

넷플릭스가 제작비 등 회사 기밀을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하자 넷플릭스 측도 이를 인정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라며, 스탠드업 코미디 '더 클로저'에 제작비 우리 돈 약 290억 원이 투입됐다고 보도한 이후 나온 결정입니다.

'오징어 게임'을 포함한 일부 프로그램 제작비 정보도 유출됐습니다.

해고 직원은 현재 임신 중인 흑인 여성으로, '더 클로저'가 트렌스젠더 조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넷플릭스가 방영을 강행한 것에 항의하는 성소수자 직원을 중심으로 하는 오는 20일 파업 계획을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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