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코로나19 사태 속에 교육과정이 장기간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학습결손 등 우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오늘부터 학생들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교육현장의 정상화도 이제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모시고 정부의 대응 방안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2학기 등교확대(9.6.) 방안이 시행된 지 한 달가량의 시간이 지났죠. 먼저 현재 등교 현황에 대해 간략히 말씀해 주시지요.
<질문 1-1> 정부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위드 코로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범정부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추진으로 학교 현장은 어떻게 변화하게 되나요?
<질문 2> 만 12세에서 만17세의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계획을 발표하여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고 오늘(18일)부터는 사전 예약한 16~17세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약 현황과 진행 상황, 향후 접종 일정도 설명해주시죠.
<질문 3> 대학가 상황은 어떤가요? 코로나 대유행 시기 입학한 대학생들에게 '캠퍼스 낭만'은 그야말로 먼 이야기로만 들렸을 텐데, 앞으로 대학생들의 대면 활동도 확대되는 건가요?
<질문 4> 교육 분야와 관련해 또 하나 주목해볼 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이죠. 올해도 방역수칙이 적용된 현장에서 수능이 치러지는데 준비가 잘되고 있는 건가요?
<질문 5>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도 적지 않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데,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조치를 받는 경우 어떻게 응시할 수 있는지요?
<질문 6> 여수 직업계고 현장실습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뒤 부총리님은 점검을 앞당기고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부총리님도 아시겠지만, 현장에서는 마련해놓은 정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자꾸 발생하는데 이를 위해 준비하시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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