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코로나19 4차 확산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시가 방역 조처를 대대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이달 25일부터 4개월 동안 60세 이상 시민과 기저질환자에게 주거지 등에서 자가격리를 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또 해당 기간에 모스크바 관내 사업자들은 전체 직원의 30% 이상을 재택근무로 돌려야 합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6개월 이내에 코로나19를 앓은 시민들은 자가격리 의무에서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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