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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이재명, 경기지사직 사퇴…윤석열-홍준표 신경전 가열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이재명, 경기지사직 사퇴…윤석열-홍준표 신경전 가열
  • 송고시간 2021-10-25 16:24:16
[여의도1번지] 이재명, 경기지사직 사퇴…윤석열-홍준표 신경전 가열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이승희, 이남규 앵커

■ 출연 :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 이종훈 정치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김성회 정치연구소 싱크와이 소장과 이종훈 정치평론가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임기 마지막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연설을 통해 '위기극복 정부'로 6개월 정도 남은 임기를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정부가 위기를 넘기며 이뤄낸 성과에 상당 부분을 할애했고요. 매년 시정연설마다 언급했던 권력기관 개혁이나 부동산 개발비리 의혹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질문 3> 이재명 경기지사는 도지사 선거 때문에 성남시장직을 일찍 사퇴했는데, 이번에 또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정말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내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대선후보로 일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본선 레이스 출발선에 선 이재명 후보의 과제,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경선 종료 2주 만인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났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태겠다며 선대위 참여 요청에도 화답했는데요. 당초 기대와 달리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는다고 알려지며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지는 불확실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4-1> 두 사람의 회동으로 여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한 매듭이 풀린 모습이지만, 지지자들의 화학적 결합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습니다.

<질문 5>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 매듭 하나를 푼 만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시점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28일 유럽 순방을 떠나는 만큼 그 이전에 만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질문 6> 말씀하신 대로 대장동 의혹은 여전한 과제로 보입니다. 국정감사를 통해 해명하며 부담을 덜긴 했지만, 검찰 수사 등이 진행 중인 상황이기도 한데요.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 주장하는 특별검사 도입도 변수로 보입니다?

<질문 7>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7.5%, 윤석열 전 총장은 33.6%를 기록했고요. 이재명 대 홍준표 가상 양자대결은 이 후보 36.7%, 홍 의원 34.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인데요. 윤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관련 첫 발언이 19일에 나왔고, 개 사과 사진 발언이 이어진 만큼 관련 이슈가 반영되고, 이재명-이낙연 두 사람의 회동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죠?

<질문 8>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발언'이 '개 사과' 사진, 거짓 해명 논란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후보의 캠프 측은 마지막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광주에 가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과의 진정성은 물론 해명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9>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총장의 충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각 상대 후보의 '실언, 망언 리스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서로의 배우자를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홍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캠프 중진 영입을 '공천을 미끼로 했다'며 문제 삼기도 했는데요. 격화되는 두 후보의 신경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11월 5일 이후 어떤 결심을 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 만큼 김 전 위원장의 등판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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