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가량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44조 원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어제(25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서울시의회 의장단에 이 같은 규모의 내년 예산안 초안을 보고했습니다.
올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 시장이 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지원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편성한 예산안으로, 서울시의회 논의를 거쳐 연말쯤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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