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언급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현재 재정 여력이 없다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적 공약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 입장에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보다 손실보상금에서 제외된 여행, 관광업, 숙박업 분들을 어떻게 돕느냐가 제일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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