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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이재명, 연일 정책행보…국민의힘 내일 대선후보 선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이재명, 연일 정책행보…국민의힘 내일 대선후보 선출
  • 송고시간 2021-11-04 11:48:42
[뉴스포커스] 이재명, 연일 정책행보…국민의힘 내일 대선후보 선출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어제 첫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부동산 개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선 당정 간 이견이 노출됐는데요.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선대위 첫 회의에서, 여당 대선 후보로의 첫 일성으로 부동산 문제와 전국민재난지원금 추가지급 문제 등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또 국회의원 면책특권 문제와 언론중재법에 대한 의견도 피력하는 등 '이재명표 개혁 입법'을 전면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이 후보의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요청에 대해 민주당이 당차원의 입법화를 서두르는 가운데, 정부에서 공개적으로 이견이 나왔습니다. 김부겸 총리가 "당장 재정 여력이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종 지원"이 더 급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건데요. 사실상 여당 대선후보의 요청을 정부에서 "어렵다"고 반대하는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그런가 하면 경선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와 각을 세워온 설훈 의원이 선대위 첫 회의에서 미묘한 기류를 조성해 눈길을 끕니다. "지금 나와 있는 대선후보들을 보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지 않다"며 "다 고만고만한 약점과 장점이 있다"고 말한 건데요. 첫 선대위 회의에서의 설훈 의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원팀 기류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국민의힘 투표율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3일째 투표율이 벌써 60%를 넘은 상황인데요. 오늘이 마지막 투표일이거든요. 최종 투표율 어디까지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일각에서는 65%를 넘는 건 물론 70%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하던데요.

<질문 4-1>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경우 4명 후보의 가상대결 질문을 하되, 일반 여론조사와 달리 '모름'과 '무응답' 선택지가 없습니다. 응답을 하지 않을 경우 '재질문'을 해 답변을 유도하는데요. 이 부분이 이번 여론조사의 변수가 되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홍 후보 측은 비호감도가 적은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주장 중인데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5> 이 '홍어준표' 논란에 윤 후보는 "바람직하지 않은 발언"이라며 선긋기에 들어갔지만 민주당은 물론 당내 경쟁자들의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는 후보측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지지논객의 발언이라며 선을 긋고는 있지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표현인 만큼 윤 후보의 책임론을 거론 중인데요?

<질문 5-1> 이번 논란, 현재 진행되고 있는 ARS 당원투표와 일반인 여론조사에도 영향을 줄까요? 안 그래도 윤 후보 앞서 '전두환 옹호 발언', '개 사과' 논란으로 호남민심이 악화된 상황이었는데요.

<질문 6> 한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단일화 여부를 두고 벌써부터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완주 의지'에 이준석 대표, 단일화는 필수조건이 아니라며 "당 지도부나 후보와 미리 상의하지 않고 거간꾼 노릇을 하는 사람은 해당 행위자로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안철수 대표 측은 이 대표측의 "출마병 수준'이라는 비판에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않는 모습이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거대양당 대결구도'를 깨자며 안철수 대표와 김동연 전 부총리에게 '양당체제종식 공동선언'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안 대표와 김 전 부총리 모두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완주의지를 피력하면서도 '양당체제 종식 선언'에 말을 아끼는 양측, 어떤 속내라고 보십니까?

<질문 7-1> 심상정 후보가 민주당과 단일화는 없다며 선을 긋고 나선 상황이다 보니, 표 분산 우려가 있는 민주당으로서는 참 답답할 것도 같은데요. 심 후보, 끝까지 여당과의 단일화에는 합의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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