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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에 정부 긴급회의…"매점매석 단속"

정치

연합뉴스TV 요소수 대란에 정부 긴급회의…"매점매석 단속"
  • 송고시간 2021-11-04 21:23:29
요소수 대란에 정부 긴급회의…"매점매석 단속"
[뉴스리뷰]

[앵커]

물류 대란 우려까지 낳고 있는 요소수 부족 사태를 놓고 정부가 업계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우선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요소수 품귀 사태가 물류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가 물류 업계와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환경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업계 관계자와 모여 요소수 부족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들었는데,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도 화물연대나 개별화물연합회 등 물류 업계와 회의를 열었는데, 업계는 이 자리에서 "현재 차량용 요소수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요소수 사용량이 많은 대형 화물차가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장거리 운행 차량들은 하루 또는 이틀마다 충전해야 해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일부 공급업체가 차량용 요소수를 매점매석하는 영향도 수급에 영향을 미쳤다는 업계 지적에 따라, 정부는 다음 주 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제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지방환경청에 신고센터가 설치되고 합동 단속반이 단속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매주 물류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국 측에 수출 재개를 요청하고 산업용 요소의 차량용 전환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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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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