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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아슬'…확산속도 조절 관건

경제

연합뉴스TV 단계적 일상회복 '아슬'…확산속도 조절 관건
  • 송고시간 2021-11-05 21:12:23
단계적 일상회복 '아슬'…확산속도 조절 관건
[뉴스리뷰]

[앵커]

이번 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그간 방역 관련된 지표들의 상황은 썩 좋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퍼지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우려는 커지는 상황인데, 확산 속도 조절이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방역이 다소 느슨해지면서 우려됐던 확산세는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곤 있지만 각종 지표 상황, 좋진 않습니다.

우선 지난 닷새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확진자 감염경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선행 확진자 접촉'은 최근 50% 초반까지 올라 확진자 2명 중 1명꼴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이 비중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데, 지난해와 달리 겨울을 앞두고 델타변이가 기승을 부리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델타변이가 유행하는 겨울이기 때문에 더 전파력이 높고 실내에서 밀폐된 공간에 환기가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유행할 위험 높은 시기이고…"

방역당국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다음 주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결국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어가기 위해선 중증화 정도를 초반에 최대한 늦추는 데 달려 있다는 지적입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지금의 사망률은 지난 6월 이후 0.4% 정도 되기 때문에 독감의 4배 이상 됩니다. 그래서 아직은 관리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갑자기 많이 늘어나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지금의 유행 수준이고…"

한편 정부는 내년 전 국민 추가접종이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화이자 백신 3천만 회 분을 구매한 데 이어 3천만 회분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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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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