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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막판 진통 속 동분서주…선대위 발족 임박

정치

연합뉴스TV 윤석열, 막판 진통 속 동분서주…선대위 발족 임박
  • 송고시간 2021-11-16 20:59:59
윤석열, 막판 진통 속 동분서주…선대위 발족 임박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막판 조율을 위해 하루 동안 광폭 행보를 했습니다.

내일(17일) 이준석 대표와 만나 담판을 벌일 예정인데, 조만간 선대위 1차 인선이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루 동안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인선 막판 조율에 속도를 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경선 이후 처음 만나 본선 '원팀'을 향한 첫발을 뗐고,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나경원 전 의원과는 차담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나 전 의원에 공동 선대위원장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뒤이어 초재선 의원 9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당내 스킨십 강화에도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대장동 검찰 수사가 느리다"며 "돈의 흐름만 추적하면 되는데 안 하고 있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재명 대선후보 연루설이 도는 성남 조직폭력배 '코마트레이드'의 연원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구성을 두고 이견을 노출했던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각자의 최종안을 들고 내일 다시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선대위 안이 내일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주 늦진 않지만 내일 발표할 건 아니고요.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더 많은 분들 의견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내일 윤석열과 제가 상의를 하는데 그 이후에 성안된 것을 가지고 김종인과 최종적 상의를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윤 후보가 원하는 대로 권성동 비서실장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되고, 이양수 대변인이 비서실장 자리를 이어받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이 대표는 윤상현 의원을 수행단장으로, 권영세, 김도읍, 추경호 의원 등을 본부장급으로 추천하는 방안을 제안해 조율 중입니다.

다만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최종안을 도출한다 하더라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를 거부한다면 선대위 구성은 다시 한번 진통을 겪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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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