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의도1번지] 이재명, 청년 영입 속도…윤석열 리더십 '시험대'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1번지] 이재명, 청년 영입 속도…윤석열 리더십 '시험대'
  • 송고시간 2021-12-01 16:19:21
[여의도1번지] 이재명, 청년 영입 속도…윤석열 리더십 '시험대'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호윤, 이윤지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당무 거부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격려차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윤석열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장 의원과 공개적으로 각을 세워온 만큼 이 대표의 행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질문 1-1> 이준석 대표는 어젯밤 부산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도 만났습니다. 전 전 의장은 선대위 인선 문제와 관련해 조언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전화기를 끈 채 부산을 방문한 것,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지금, 누구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생각이 궁금한데요. 잠행 전 인터뷰 내용을 보면 충청대망론에 조직정치를 결합한 경선 전략으로는 젊은 세대를 끌어 올 수 없다는 겁니다. 특히 후보에 대한 주변 조언 방향이 과거 방법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선대위 구성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 보이는데, 이런 갈등을 봉합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관련해 무리한 연락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직접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내일로 예정된 선대위 회의 등을 통해 대화를 나누겠다고 했는데요. 윤 후보가 직접 이 대표를 '찾아가는' 그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고, 그대로 두면 '냉각'이 오래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김병준 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여부에 대해 자리와 물리적 공간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진사퇴 의향에 대해서는 후보의 인사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후보의 지도력이 손상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합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는 발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1>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일정 전달에 불만을 나타낸 데 대해 자신도 전날 밤 통보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패싱'이 아니라, 일정 조율이 늦어졌다고 해명한 건데요. 이 대표를 향해서는 대표가 할 일은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가상자산 과세 시점은 내년 1월에서 2023년 1월로 1년 유예됐고요.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은 현행 시가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거기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완화는 없다'는 없다던 여당이 양도소득세 완화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결국 대선 국면의 포퓰리즘 입법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용 정치'로 중도층 표심을 잡으려는 의도라고 해석하고 있고요. 야권 일각에서는 대표적인 정책을 번복하는 것은 무책임하며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불안한 후보'라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책 철회의 득과 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국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공약 중의 하나가 부동산 분야일 텐데요. 두 후보 모두 공급을 약속했지만, 방법론에선 공공이냐 민간 주도냐로 나눠집니다.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는 보유세를 더 올리겠다는 입장이고, 윤석열 후보는 세금 부담 완화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여야 후보의 부동산 관련 정책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이 오늘부터 당원 게시판 운영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최근 게시판 내 당원 간 분쟁이 과열돼 중단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호남 일정 중 이낙연 전 대표의 고향까지 찾았지만, 지원 유세가 불발된 상황 등을 두고 지지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전한 경선 후유증, 어떻게 극복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