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송평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부대변인·윤희석 국민의힘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
정치대담, 캠프 대 캠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송평수 부대변인, 국민의힘 윤희석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 함께 하겠습니다.
<질문 1>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조금 전 제주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했는데요. 윤희석 전 대변인께 먼저 여쭤볼게요. 이준석 대표가 "당무 보고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거부할 당무가 없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요. 홍보비를 해 먹으려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람을 인사조치하라, 인사조치를 한다면 선대위 인사라는 거잖아요?
<질문 2> 이재명 후보는 오늘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여했는데요. 송평수 부대변인께 여쭙죠. 이재명 후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진지하게 사과드린다고 했고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가장 큰 실패 영역이라고 했는데요. 다시 한번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에 나선 거라고 봐야겠죠?
<질문 3> 양당의 인재 영입이 뜨거운 가운데 '정책 경쟁'이 아닌 '영입 경쟁'에만 몰두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희석 전 대변인,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영입한 인재 가운데 데이터 전문가인 김윤이 씨 관련 하실 말씀이 많으신 것 같아요?
<질문 4> 송평수 대변인,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하루 만에 진영을 바꾸는 젊은 자리 사냥꾼 데려가 줘 고맙다'라고 하면서 비판 수위를 높였는데요. 국민의힘이 제기한 김윤이 씨 영입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김윤이 씨뿐만 아니라 이재명 선대위 홍보본부장으로 영입된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부사장의 영입도 그렇고요. 영입 인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외부인사 구인난이 심각한 건가요?
<질문 6> 지금 인재 영입과 관련해서 자질 검증이나 기본적인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외부 인재 영입을 하는 과정에서 검증 시스템이 허술했던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요? 현재 양 선대위에서는 어떤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서 인재 영입을 하고 있나요?
<질문 7>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임명 열흘 만에 때아닌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어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의 1호 영입 인재인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예쁜 브로치'에 비유한 건데요. 먼저 송평수 부대변인, 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발언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8> 윤희석 전 대변인, 송평수 부대변인의 지적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일부에선 김 위원장의 여성에 대한 인식이 그대로 드러난 거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9> 송평수 부대변인, 조동연 위원장이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직접 입을 열었죠. 이번 발언에 대한 조동연 위원장 본인과 당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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