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저녁 서해 북단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경유가 유출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제(6일) 오후 5시 50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유조선은 해병대 유류 탱크에 경유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군 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과 기름 유출량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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