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유독 많이 존재하는 돌연변이들을 분석하면, 기원 규명의 단서를 얻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 대런 마틴 교수팀은 오미크론 변이에는 바이러스의 증식 능력을 억제하는 S-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많은데, 이 돌연변이들이 오히려 오미크론의 전염력을 강화하는 작용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오미크론과 가까운 변이가 한두 개 더 나올 경우,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변이가 출현했다는 가설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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