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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적용 납득 어려워"…교육부 "개선안 모색"

사회

연합뉴스TV "방역패스 적용 납득 어려워"…교육부 "개선안 모색"
  • 송고시간 2021-12-08 20:55:45
"방역패스 적용 납득 어려워"…교육부 "개선안 모색"
[뉴스리뷰]

[앵커]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교육당국이 학생과 학부모들을 설득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 사항을 반영한 개선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는데, 현장의 반발이 누그러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 학부모와 교육당국, 감염병 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한데 모인 간담회장.

학생들이 각자 방역패스에 대한 우려와 의견들을 내놓습니다.

<유진선 / 중학생> "백신의 효능이나 부작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 불과 2달이 안 돼서 갑자기 청소년도 백신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고3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했다며 접종 적극 권고의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정재훈 /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고등학교 3학년과 나머지 학년의 감염률을 보면 정말 많이 차이 나거든요. (부작용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서도 우리가 어느 정도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학원, 독서실 등은 방역패스 시설에 포함하면서 백화점, 놀이동산 등은 왜 빠졌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학생 감염자가 많이 생길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적용해야 하는 불가피성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거부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회적인 합의나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제도가 현장에 수용성을 높이면서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을지는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도…"

다만 시민단체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방역패스와 관련해 진정을 제기하고 학부모 단체들이 집회를 예고하는 등 반발이 여전해 논란이 쉽게 가라앉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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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