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에 설치된 대응조치 검토팀이 어제(8일)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NHK에 따르면 자민당 검토팀은 금융과 투자, 무역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제재 방안을 검토해 내년 여름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방침을 정했습니다.
회의 후 사토 마사히사 외교부회장은 "일본 정부가 거듭 자제를 요구했는데도 김 청장이 독도에 상륙했다"며 "항의뿐 아니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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