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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코로나19 사망자 100명 육박…방역패스 앱 또 먹통

사회

연합뉴스TV [이슈현장] 코로나19 사망자 100명 육박…방역패스 앱 또 먹통
  • 송고시간 2021-12-14 14:36:04
[이슈현장] 코로나19 사망자 100명 육박…방역패스 앱 또 먹통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5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상황에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까지 치솟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각종 방역지표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567명 늘었고, 하루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처음 900명을 넘어섰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방역 당국이 지난주 전국의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매우 높음' 단계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비수도권의 위험도도 처음으로 '매우 높음' 단계로 올렸습니다. 이번 주 어느 정도까지 확진자가 나올 거라 보십니까?

<질문 3> 정부는 상황이 더 악화할 경우 특단의 조치를 내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규모 축소 등의 거리두기 강화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초강경 조치도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4> 지금의 확산세를 고려했을 때 방역 강화는 기정사실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청와대도 "우물쭈물할 일 없다"며 수요일과 목요일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인데요. 특단의 조치, 언제쯤 나올까요?

<질문 5> '방역패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어제(13일)에 이어 오늘도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 접속 장애로 큰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앞서 백신 사전예약시스템 과부하로 수차례 먹통 오류를 되풀이한 전력이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대책 마련에 소홀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영국에서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이 더 이상 가벼운 버전의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백신 2회 접종만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는 상황인 만큼 반드시 3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미 아닌가요?

<질문 7>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2%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병상 포화상태를 의미하는데요. 현장에서는 병상 부족 문제는 물론이고, 더 심각한 건 의료인력 부족이라고 지적합니다. 즉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 목소리는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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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