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3~6학년 절반만 등교…방역 더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다음 주부터 수도권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가운데, 서울 지역은 초등학생 등교가 더 제한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1~2학년은 매일 등교하되 학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3~6학년은 4개 학년 가운데 2개 학년만 등교가 가능한 셈인데, 3개 학년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한 교육부 지침보다 방역 강도를 더 높인 것입니다.

교육청은 또 곧장 원격수업을 병행하기 어려운 경우 학교들이 사흘 안팎으로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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